전현무 오상진 한석준, 세 명의 남자가 출연하는 OtvN '프리한 19'가 첫 방송을 앞두고 사전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CJ E&M은 28일 이같이 밝히며 27일 공개된 OtvN '프리한 19'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선 방송인 전현무가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열애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현무는 "두 사람의 연애를 알았다면 막았을 것"이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인 것. 전현무는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와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데다, 함께 라디오 진행을 맡는 등 평소 친분이 있는 만큼 오상진을 향해 짓궂은 멘트를 남겨 웃음을 선사한다.
전현무, 오상진과 함께 '전무후무한 특종랭킹' '프리한 19'를 이끌어 갈 한석준 역시 "상진아, 축하한다.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해"라며 뼈 있는 조언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도 높은 디스전으로 눈길을 끈 전직 아나운서 출신 MC들은 각자 기자에 얽힌 경험과 생각을 밝히며 '특종 기자'가 되겠다는 열의를 불태워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O tvN의 '프리한 19'는 시원한 입담과 매끈한 진행을 자랑하는 MC들이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특종과 정보를 제공, 재미는 물론 지적 만족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프리한 19'는 오는 5월 9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O tvN에서 첫 방송되며, 밤 12시 20분에는 tvN과 O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O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