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이 더블 타이틀을 들고 돌아온다.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두 곡으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 'AKMU – 사춘기 상(思春記 上) NEW ALBUM RELEASE'라고 적힌 컴백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청량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악동뮤지션 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악동뮤지션은 앞서 지난 25일과 27일, 컴백을 알리는 새 앨범 티저 포스터와 앨범 콘셉트를 담은 아트 필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타이틀곡 제목을 공개하며 앨범에 어떤 곡들로 채워졌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인 만큼 뮤직비디오도 두 편 모두 제작됐다. 다음 달 4일 오전 0시, 신곡 음원들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앨범 수록곡 모두 이찬혁이 작사 작곡을 맡아 탄생했다. 10대의 사춘기보다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5월 4일 0시 온라인 공개되며 9일에는 오프라인 음반이 발매된다. 믿고 듣는 악동뮤지션 표 음악이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