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오늘(29일)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4월의 신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4.29 06: 20

배우 김정은이 '4월의 신부'가 된다.
김정은은 29일 서울 모처에서 3년 간 만나온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김정은의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금융인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발표 당시 "지난 3년여 동안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이라고 표현할 만큼 김정은의 곁을 든든히 지켜준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3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김정은은 한 달 정도 늦은 4월의 신부가 될 예정. 이번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한 채 조촐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정은의 결혼을 두고 사생활 보도 등 잡음이 있었던 것도 사실. 김정은의 예비 신랑이 이혼남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김정은의 결혼을 놓고 네티즌의 설왕설래가 있었던 바 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함을 넓은 가슴으로 안아주는 친구이자 연인인 한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는 건 큰 축복인 것 같습니다. 배우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한 여자로서 생애 가장 특별한 나날을 준비하며 요즘 무척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낸 만큼, 모든 잡음은 다 잊고 인생의 2막을 새롭게 열 전망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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