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태양의 후예’가 떠난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찼다. 이틀 연속이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13회는 전국 기준 8.7%(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딴따라’(8.3%),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6.5%) 등을 제치고 수목드라마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주 KBS 2TV ‘태양의 후예’가 높은 시청률로 스페셜 방송까지 마치면서 새롭게 수목극 대전이 예고된 바. 새로운 왕좌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차지했지만 안심할 순 없다. ‘딴따라’가 전회보다 1.1% 포인트나 오르면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
과연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새로운 수목극 왕좌를 계속 지킬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왕이 또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굿바이 미스터 블랙', '딴따라', '마스터-국수의 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