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이 2016년 봄과 가을을 책임진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은 다음 달 4일 '악뮤 사춘기 상(思春記 上)' 앨범에 이어 오는 가을 하나의 앨범을 더 낸다. 이찬혁이 내년 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올해 두 차례 컴백 그림을 그리게 됐다.
5월에 발매되는 앨범에는 6곡의 신곡이 담긴다. 앞서 알려진 대로 더블 타이틀곡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비롯해 '새삼스럽게 왜', '초록창가', '사소한 것에서', '주변인' 등으로 앨범을 채웠다.
물론 모두 다 이찬혁의 자작곡이다. 2014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역시 이찬혁이 자작곡으로 채웠던 바. 2년 만에 꾸린 신보 역시 이찬혁의 개성 넘치는 신곡들과 이수현의 달콤한 보이스로 완성됐다.
악동뮤지션의 신곡은 5월 4일 오전 0시에 베일을 벗는다. 음원 발표 5일 뒤인 9일에는 오프라인으로 음반이 발매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