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팝 스타 프린스가 마약 과용으로 사망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프린스의 시신에서 의료용 마약인 오피오이드가 발견됐다. 더불어 프린스의 사인을 조사 중인 미 당국은 그의 자택에서도 오피오이드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피오이드는 진통제의 일종으로 프린스가 생전 이를 과다 복용해 사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사망 일주일 전 프린스의 전용기가 일리노이에 비상착륙한 것도 이 약물 복용으로 인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경찰은 현재 이 약의 출처를 찾고 있다.현재 검시관에 의한 사망 원인은 발표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프린스는 지난 21일 미니애폴리스 교외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급대원들은 그 자리에서 프린스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nyc@osen.co.kr
[사진] 프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