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이하 시빌워)가 SNS에서 최고 인기 마블무비에 등극했다.
'더 랩'의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시빌워'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넘고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핫'한 마블 영화로 떠오른 것.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시빌 워'에 대해 34만 2,765개의 트위터 포스팅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5만 5,625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12만 8,199개를 기록했다.
'시빌워'에 대한 트위터 이용자들의 관심 수치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보다 34% 높고,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보다는 8% 높다.
"'시빌워'의 소설미디어 영향력은 단언컨대 여태까지 마블영화들 중 최고다"라고 박스오피스 분석가 션 로빈스는 말했다.
한편 '시빌워'는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 이틀째인 28일까지 누적 관객수 약 120만명(영진위)을 기록했다. / nyc@osen.co.kr
[사진] '시빌워'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