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식부터 후인정까지. 우리나라 배구의 전설 6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팀을 구성, 예체능 팀과 경기까지 펼친다.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그림이 될 전망이다.
29일 방송계에 따르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배구 레전드 선수들을 초대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임도헌, 신진식, 최태웅, 신영철, 후인정, 김상우, 장윤희까지 90년대 배구계를 호령했던 선수들이 모두 출격해 ‘예체능’ 멤버들과 호흡한다. 감독 최태웅이 이끄는 배구레전드 6인과 vs 감독 김세진이 이끄는 '우리동네 배구단'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
현재 각 프로 배구팀의 감독과 코치 등으로 활약 중인 레전드들이 직접 경기를 뛰는 것만으로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녹화는 오는 4일 진행되며, 방송은 24일부터 전파를 탄다.
한편, 지쳐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건강충전 프로젝트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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