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영란(36)이 품절녀가 된다. 가장 행복한 신부라는 ‘5월의 신부’의 첫 타자가 됐다.
허영란은 1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다미인의 야외 정원에서 동갑내기 연극배우 겸 연출자인 A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허영란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OSEN의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허영란은 연극을 매개로 A씨와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으며 “신랑은 때론 친구처럼 때론 아빠처럼 자상하고 묵묵하게 챙겨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라고 전할 만큼 허영란을 듬직하게 지지해줬다고 전해졌다.
이번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가족과 친한 지인만 초대한 채 조촐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결혼식이 치러지는 장소도 허영란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사회는 A씨의 친구가 맡았고, 축가는 에즈원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날 계획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허영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