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현과 비투비 민혁이 tvN 새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가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예능과 드라마 장르를 접목한 신선한 포맷의 프로그램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 출연을 결정했다.
MBC 출신 손창우 예능 PD가 tvN으로 이적한 후 준비하고 있는 새 작품이어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소속 이태경 PD와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8회 분량으로 선보인다. 성공여부에 따라 시즌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특별할 것 없는 20대 중반 직장 여성의 평범하지 않은 이중생활을 그린다. 백성현과 민혁은 각각 패션 감각이 뛰어난 시크남 캐릭터를 맡을 전망이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