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새로운 라라 크로포트가 된다.
28일(현지시각) 엠파이어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리부트 되는 '툼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로포트 역으로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툼레이더'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고고학자 아버지가 숨겨놓은 유물을 계기로 우주를 구하기 위해 나선 여전사 라라 크로포트의 이야기를 그린다.
리부트 되는 '툼레이더'에서는 주인공 라라 크로포드가 첫 모험에 나설 당시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로써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안젤리나 졸리보다 더 어린 라라 크로포트를 연기하게 되는 셈. 리부트 버전의 영화는 로아 우다우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영화 '대니쉬 걸'로 올해 초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더 쉐프'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