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정조국이 아내 김성은의 덴마크 여행에 장난스레 쾌재를 불러 웃음을 줬다.
정조국은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에서 배우 동료 한채아, 박시연과 덴마크 여행을 떠나는 아내 김성은에게 “예스! 방학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은은 아들 태하 군과 정조국에게 “우리 셋이 같이 덴마크 갈까?”라고 했지만 막상 남편은 “잘 다녀와. 아빠는 축구해야지”라며 돌아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두 부자(父子)는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하며 장난스럽게 김성은을 보냈다. 세 가족의 단란한 한때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로맨스의 일주일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