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6인 언니들의 꿈을 이뤄주는 프로젝트 ‘언니들의 슬램덩크’. 걸크러쉬의 대명사였던 제시가 귀여운 모습을 속속 공개하며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오랜 친구 티파니도 몰랐던 모습을 보여주는 제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29일 방송된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는 MT를 떠난 라미란, 김숙, 제시, 티파니, 홍진경, 민효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라미란, 제시, 홍진경의 꿈을 이뤄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경은 조쉬 하트넷과 식사를 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고, 제작진은 조쉬 하트넷을 섭외하지 못해 입간판으로 대신했다.
이어 가수되고 싶다는 라미란의 소원이 이뤄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라미란은 소장용 음반을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고, 제작진은 멤버들이 노래방 기기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 CD로 만들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제시, 티파니, 민효린은 S.E.S를 완벽 재연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제시는 평소 무대에서 보여준 ‘센언니’의 모습을 버리고, 요정들의 안무를 귀엽게 재연하며 놀라게 했다. 오랜 친구 티파니조차도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고 놀라워 했다.
마지막으로 제시의 바람이 성사됐다. 제시는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제작진은 번지점프를 준비했다. 센언니의 대명사였던 제시는 번지 점프 앞에서 연약한 여자로 돌변했다. 번지 점프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장비가 안전한지 몇 번이나 묻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제시는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고, 제시의 성공에 멤버들은 박수를 쳐줬다. 그 과정에서 제시는 눈물까지 보이는 귀여운 반전을 선사했다.
매회 멤버들의 몰랐던 부분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6인의 언니들에게 ‘홀릭’시키고 있다. 귀여운 매력을 새롭게 알게해준 제시. 앞으로 또 어떤 매력을 공개할 지 기대가 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