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와 그의 남편 제이지가 최근 자신들을 둘러싼 불륜설과는 전혀 다른 알콩달콩한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선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이미 '쇼윈도 부부'처럼 생활하고 있다는 주장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일간지 피플은 29일(이하 현지시각)이같이 밝히며 두 사람이 마이에미에 있는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따르면 이번 두 사람의 데이트는 제이지가 비욘세의 새 앨범을 의식한 행동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비욘세의 월드투어가 끝난 뒤, 제이지는 해변이 보이는 마이에미의 값비싼 호텔에서 성대한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 비욘세 제이지는 아침 일찍 해변을 거니는 모습도 포착돼 부부의 여전한 관계를 과시했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비욘세가 최근에 낸 '레모네이드' 앨범에 제이 지의 불륜을 꼬집는 듯한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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