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역대급 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이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캐릭터들이 차례로 등장, 짧은 영상에서도 배우들의 연기 내공과 각각의 개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대사가 어우러지며 쫄깃한 긴장감까지 선사하고 있다.
‘비운의 천재’ 허준 역의 윤시윤은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꿈과 욕망을 숨기고 살아가는 슬픔과 아픔을 표현했다. 김새론은 가녀린 외모 속 강단을 가진 서리 캐릭터를 생생히 표현하고 있다.
상남자로 돌아온 윤시윤은 한층 선 굵어진 외모로 김새론과 환상의 비주얼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이성재는 묵직한 무게감을, 염정아는 소름 돋을 정도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조선의 엄친아 곽시양은 서리를 향한 저절한 순애보를 선보일 예정이며 문가영은 청순하고 강단 있는 외모가 눈길을 끈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역대급 하드캐리 캐릭터들이 총집합했다. 믿고 보는 최강 라인업이다”며 “기대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오는 5월 13일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마녀보감’ 3차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