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학과 공식 ‘분위기메이커’ 박나래가 교수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박나래는 체육교육학과 교수님을 유혹하는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신입생 체육대회가 열린 체육교육학과는 오전 경기를 마치고 교수님들과 조를 편성해 함께 점심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도연은 호랑이교수님과 같은 조가 되어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와 반대로 박나래는 무서운 교수님을 피할 수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의 매력은 자기소개에서 빛이 났다. 박나래는 “‘폭탄주’를 잘 만든다”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고 교수님을 ‘나래바’로 초대했다.
뒤이어 그는 교수님을 향해 섹시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나 오늘 집에 안 갈래”라는 노래를 불러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치명적인 박나래의 모습에 장도연은 호랑이교수님과 함께 그의 곁으로 다가갔다. 결국 교수님을 발견한 박나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바닥에 주저앉은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이 학교에 재입학, 20대를 추억하며 캠퍼스를 누빈다는 설정의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 nyc@osen.co.kr
[사진] 채널A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