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조이X솔라, 남편 홀리는 마성의 매력녀 [종합]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4.30 18: 05

 
'우리 결혼했어요 4'의 공식 매력녀 조이와 솔라가 또 한번 남편을 홀렸다. 조이는 갈 수록 달콤해지는 애교로, 솔라는 특유의 털털함으로 육성재 에릭남의 마음에 불을 붙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교복 데이트를 하는 육성재 조이, 중국 장가계 여행에 나선 조세호 차오루, 벚꽃길 데이트로 추억을 쌓은 에릭남 솔라 커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육성재와 조이는 교복을 입고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했다. 조이의 모교를 찾아 조이의 어릴 적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놀이동산을 찾아 결혼식 당시 추억을 떠올렸다.
조이는 자신의 모교를 찾아 남편 육성재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첫 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조이는 "첫 사랑 남자친구가 농구를 잘 했다. 내게 농구를 알려주기도 했다"며 운을 뗐다. 육성재는 아무렇지 않은 척 시큰둥하게 굴었지만, 데이트 내내 조이의 옛 남자들을 언급하며 질투했다.
조이는 과거 이야기에 질투를 느끼는 육성재에게 시종일관 애교있는 모습을 보였다. "안아줘"라고 적극 말하는 것을 시작으로 눈웃음, 애교있는 목소리로 남편을 기분좋게 한 것. 특히 조이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던 중 육성재를 향해 기습적으로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이의 사랑고백에 육성재는 "나도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반면 솔라는 조이와 다른 특유의 털털함을 과시했다. 벚꽃 나들이를 나선 에릭남 솔라 커플. 이날 솔라는 만나자마자 "아침으로 내장탕을 먹었다. 내장탕은 아침에 먹어야 제 맛"이라고 말해 남편을 놀라게 했다.
봄나들이를 위해 찾은 한강에서도 솔라의 엉뚱한 매력은 계속됐다. 킥보드를 타고 속도가 붙자 신 이난 솔라는 함박웃음을 보이며 호탕하게 웃었던 것. 공룡처럼 웃는 솔라의 모습에 에릭남은 박장대소하며 솔라의 표정을 따라했다. 
솔라의 허당 매력은 미숫가루에서 100% 엿볼 수 있었다. 데이트에 앞서 카페에서 미숫가루를 먹다가 이물질이 이 안에 달라붙자 길거리 한복판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대범함을 보인 것. 과격할 정도로 털털한 솔라의 모습에 당황한 에릭남은 그를 넓은 어깨로 가려주며 "품 안에 들어가서 해"라고 말하는 달콤한 면모를 보였다. 
생각보다 더 털털한 솔라의 모습에 에릭남은 "더욱 재미있어 질거 같다. 매력있다"고 말해 앞으로 추억을 쌓아갈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기대감을 실었다. /sjy0401@osen.co.kr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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