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역시 의리의 사단이었다. 갓세븐의 첫 단독 콘서트에 수장부터 막내까지 총출동했다.
30일 오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갓세븐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 '플라이 인 서울'이 열린 가운데 앙코르 타임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돌려돌려 돌림판' 이벤트로 객석 팬들과 호흡했는데 카메라가 어느 한 곳을 비췄다.
그곳엔 JYP 소속 밴드인 데이식스와 백아연, 박지민이 자리했다. 이들은 갓세븐이 시킨 대로 춤을 따라 췄다. 아름다운 이들의 우정에 현장 관객들은 뜨겁게 열광했다.
수장인 박진영도 빠질 수 없었다. 갓세븐은 앙코르 때 객석 곳곳을 다니며 인사했는데 박진영을 보고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현장 팬들 모두 "JYP"를 외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