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1승을 거뒀다.
강남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윤수일의 '아파트'를 불러 배다해를 제치고 1승을 거뒀다. 점수는 374점이었다.
이날 강남은 박력 넘쳤던 원곡의 느낌을 록으로 해석해 강한 무대를 완성했다. 가죽 재킷을 입고 스탠드 마이크를 잡은 강남은 날카로운 탁월한 보컬 능력 뿐 아니라 패기 넘치는 무대 매너로 명곡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후반부 펼쳐진 콘서트를 방불케 한 열정적인 댄스 무대는 뜨거운 에너지를 전하며 김종서로부터 "올킬의 기운이 있다"는 찬사를 들었다. /eujenej@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