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성령이 김범을 만나 유언장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17회에서 고윤정(김성령 분)은 이로준(김범 분)을 찾아가 그의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지 않냐는 말을 했다.
이어 "단명할 상이라 내가 베풀고 살라고 했지 않냐. 니네 아버지도 베풀려고 했던 것 같은데 왜 갑자기 돌아가셨을까"라고 물었다.
또 고윤정은 "놀거면 나랑 놀아야지. 왜 죄없는 사람을 건드리냐. 그래서 겁쟁이라는 소리를 듣는거다. 안타깝다 꼬마야"라고 말하고는 돌아섰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세스캅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