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2’, 최현석부터 김소봉까지..입맛당기는 4인4색 레시피[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5.01 00: 36

 요리순례를 떠났던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셰프가 스페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신 메뉴를 소개했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셰프끼리2’에서는 맛 성지 순례의 종착지인 스페인 비고 지역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갖고 나서 귀국한 셰프들의 모습이 담겼다.
스페인에서 핀초를 만들었던 최현석은 한국으로 돌아와 된장찌개 에스푸마를 완성했다. 한국의 전통 음식 된장찌개를 국물이 아닌 부드러운 크림으로 변형한 것. 그 위에 채소 버섯, 고추, 조개 등을 올려 모양을 냈다. 그는 운영 중인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오세득은 스페인에서 만난 로메스쿠 소스를 기반으로 한국의 레스토랑에 올릴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었다. 오 셰프는 스페인에서도 로메스쿠 소스를 올린 스파이더 크랩 요리를 완성했었다.
오는 7월 레스토랑을 차릴 계획이라는 남성렬은 스페니쉬 플랫브레드를 완성했다. 플랫브레드 빵에 로메스쿠 소스를 바르고 칼솟솨 루꼴라를 올린 신 메뉴였다.
끝으로 김소봉은 스페인에서 홍합과 감자, 당근에 일본식 된장 미소를 이용한 야채스프를 만들었는데, 한국에서도 홍합을 주재료로 쓴 레시피를 선보여 입맛을 자극했다.
‘셰프끼리2’는 요리 개발을 위해 떠난 셰프 4인방의 여행기를 그린다./ purplish@osen.co.kr
[사진] ‘셰프끼리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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