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7' 시청률도, 재미도 매주 오르락내리락 한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NL코리아7' 홍수아 편은 시청률 1.176%를 기록하며 0.575%포인트 하락했다.
이와 함게 토요일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순위도 3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이는 본방송이 많지 않은 토요일 케이블 채널에, tvN '집밥백선생2', '신서유기2' 등의 예능 재방송을 비롯해 야구나 뉴스 등의 시청률에도 뒤처진 결과물.
이날 'SNL코리아7'에서는 홍수아가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패러디에 도전했고, 과거 사진과 일진 및 성형논란도 개그 소재로 다뤘다. 또한 켄정이 특급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시청자 반응은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한층 더 컸다. 오리지널 미국의 'SNL'과의 비교를 비롯해 19금에서 15금으로 낮아진 수위, 또 자유롭지 못한 풍자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 gato@osen.co.kr
[사진] 'SNL코리아7'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