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선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전미선은 1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서 "아이가 막 뛰어다닐때 통장 잔고가 30만원 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아이를 낳지 말았어야 했나'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참 무책임한 부모라고 느꼈다. 그 이후로 남들이 바라는 연기가 아니라 가슴에 느껴지는 것을 연기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시절에 만난 작품이 '제빵왕 김탁구'였다. 진정성이 느껴져서 시청자들이 좋아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식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