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니콜이 일본 행사에서 처음으로 카라의 춤을 소화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카라의 전 멤버 니콜이 지난 29일 도쿄 디퍼 아리아케에서 첫 번째 솔로 라이브를 개최, 887일 만에 카라의 히트곡 댄스를 소화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은 이날 무대에서 세 명의 팬들과 함께 카리의 노래 '미스터', '프리티걸', '허니' '루팡' 등에 맞춰 춤을 소화, 카라를 응원하는 팬들을 기쁘게 했다. 카라 탈퇴 후 2년 3개월 만에 보여준 것.
이후 니콜은 "오랜만의 댄스였다. 의외로 아직 기억한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고,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니콜이 일본에서 카라의 춤을 소화하는 것은 지난 2013년 가을 카라의 전국투어 이후,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 이후 처음이었다.
니콜은 이달 국내 컴백도 준비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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