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tvN 'SNL코리아7' 호스트를 무사히 끝마치고, 방송직후부터 쏟아지는 뜨거운 반응에 대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홍수아는 1일 오전 OSEN에 "아침부터 고생해서 모든 배우 스태프가 직접 아이디어 회의부터 시작해서 모두들 절 위해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셨다. 'SNL코리아7' 측에 감사하다"고 지난 30일 방송분에 대해서 제작진에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홍수아는 영화 '화차'를 비롯해 '더빙극장', '천녀유혼' 등의 패러디를 통해 셀프디스를 비롯해 다양한 시도를 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클로징 멘트 도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도 자아냈다.
홍수아는 클로징 당시 눈물을 내비친 것에 대해서 "어제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배우분들과 응원해주신 방청객부들께 너무 감사해서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방송 직후 '한국 작품에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하자, "고국에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중국에서 고생스러워도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한국에서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자주 찾아뵙고 싶다"고 국내 작품과 방송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과 중국으로 오가며 활동중인 홍수아는 지난 2월 국내 공포영화 '멜리스'에서 리플리증후군을 가진 가인 역을 소화해 연기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한중 양국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 / gato@osen.co.kr
[사진] 'SNL코리아7'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