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홈' 소진 "걸스데이 멤버 중 내 방이 제일 예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5.01 10: 52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자신의 방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되는 tvN ‘렛미홈’에서 MC 소진은 “걸스데이 멤버인 혜리, 유라, 저 이렇게 셋이 함께 살고 있는데, 제 방이 제일 예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첫 방송에 이어 이날 공개된 두 번째 ‘렛미홈’은 시어머니와 남편, 아이 셋 등 6명의 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주부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30년 넘은 낡고 좁은 아파트에 쌓여 있는 짐 때문에 가족들 모두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남편이 일을 마치고 새벽에 돌아와도 제대로 쉴 수 있는 공간조차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좁고 비위생적인 화장실을 자신만의 안식처 삼아 1시간 이상 앉아 있는다는 남편의 모습에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 등 네 명의 MC가 눈물을 글썽이며 공감의 분위기를 이끌어 갈 예정.
상식과 통념을 깬 인테리어에서 남편을 위해 숨겨진 시크릿 공간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를 고려한 꼼꼼한 배려와 센스로 재탄생될 두 번째 ‘렛미홈’ 탄생에 관심이 쏠린다. 1일 오후 9시 15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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