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도 이준호의 연기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에는 눈물과 땀으로 범벅된 채 열연을 펼치는 이준호(정진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이준호는 차를 타고 떠나려는 이성민(박태석 역)을 향해 전력질주로 달려와 "중요한 건 지금까지가 아니라 이제부텁니다"라고 외쳤다. 이는 아들의 뺑소니 사고에 대한 진실을 알게된 뒤 깊은 충격에 빠진 이성민을 위로하는 장면으로, 배역과 상황에 완전 몰입한 이준호의 호연이 돋보인다.
감독은 "컷! 박수!"라고 외치며 만족감을 표했고, 스태프들도 박수를 치며 이준호의 열연에 화답했다. 함께 호흡한 이성민 역시 "이야~ 오우~ 야~"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워 이목을 집중케 했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