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재봉이 20년째 특기라고 밝혔다.
김숙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스퀘어에서 열린 K STAR '리폼쇼! 리얼하게 폼나게' 제작발표회에서 재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숙은 특기인 재봉에 대해 "집에 가구가 한 개씩밖에 없는데 딱 두 개 있는 게 재봉틀이다"라며 "스무살 때부터 공업용 미싱을 20년째 돌리고 있다. 방송일이 계속 있는 건 아니지 않냐. 방송일 못하게 되면 뭐할지 고민할 때 재봉사 쪽으로 가야 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봉 자체가 재밌어서 커텐 수건을 기본적으로 해서 주변 사람들한테 선물도 주고 했다"라며 "1분에 1000땀 정도 뜬다. 디자이너도 긴장하게 만드는 실력이다"라며 자화자찬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