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결장한 가운데 시애틀은 완봉승을 거뒀다.
시애틀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완봉투를 앞세워 6-0 완승을 거뒀다. 시애틀은 2연승으로 시즌 13승(10패)을 수확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시애틀은 1회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1회말 1사 후 세스 스미스가 요르다노 벤추라를 상대로 우중간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2사 후에는 넬슨 크루스, 애덤 린드가 연속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계속된 2사 1,2루에선 카일 시거가 벤추라에게 우중간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4-0으로 리드했다.

시애틀은 이후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4회말 시거가 볼넷, 크리스 이아네타가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케텔 마르테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 레오니스 마틴이 2루수 땅볼을 쳤고 시거가 홈을 밟으며 1점을 추가했다. 6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크루스가 몸에 맞느 공으로 출루. 밀어내기로 6-0을 만들었다.
캔자스시티는 시애틀 선발 마일리에게 완벽히 막혔다. 9이닝 동안 5안타만을 기록하며 1득점도 올리지 못했다. 마일리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애틀 선발 투수 마일리는 9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완봉투로 시즌 2승(2패)째를 따냈다. 캔자스시티 선발 벤추라는 4이닝 3피안타(2피홈런) 6볼넷 1탈삼진 5실점 부진투로 패전 투수가 됐다. /krsumin@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