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와 조교 이종민이 뭉클한 인사를 했다.
그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아들 친구이자 조교로 만난 이종민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동준은 신병교육대대 훈련을 마치고 자신을 혼냈던 이종민 조교에 대해 “개인적으로 밉지 않았다. 자신의 책임감을 다한 것이다. 조교로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친구 아들과 마주쳐 당황했던 조민기는 친구 아들인 이종민 조교와 악수를 했다.
이종민 조교는 “마지막에 악수를 하는데 그때부터 아빠 친구를 대하는 느낌을 받았다. 조교 아버지께 전달하겠다. 조민기 이병이 잘 수료했다고 전달하겠다. 휴가 때 소주 한 잔 했으면 좋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