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안재욱♥소유진, 재혼 앞에 갈팡질팡하는 로맨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5.01 21: 11

 안재욱과 소유진이 재혼을 앞두고 서로 고민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과 안미정(소유진 분)의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지는 가운데 재혼을 두고 서로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상태는 안미정의 질투심을 자극하며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갔다. 이상태는 친동생인 이연태(신혜선 분)를 만나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서 안미정에게 보냈다. 안미정은 애써 질투하지 않으려 애썼다. 이상태는 곧 여동생이라고 밝히며 안미정의 기분을 풀어줬다. 

이상태는 연애하면서 사람이 바뀌었다. 오랜만에 친오빠를 본 이연태는 얼굴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진지한 성격인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세레나데로 직접 젝스키스의 '커플'을 불러줬다. 마당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을 본 박옥순(송옥순 분)은 분노했다. 
박옥순은 이상태와 연애하는 안미정의 집을 찾아갔다. 그리고 안미정의 집으로 전남편인 윤인철(권오중 분)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오해했다. 윤인철은 아이들을 데리고 자기 집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안미정은 이상태에게 재혼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상태는 안미정의 애들을 위한 선물까지 챙겨줬다. 안미정은 이상태에게 감동했다. 
안미정은 이상태가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집 앞 공원 벤치를 함께 찾았다. 이상태는 "이 공원 벤치에 앉아서 이렇게 살다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살아있는게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미정과 이상태는 함께 벤치에 앉아서 서로의 외로움을 위로했다. 
소유진과 안재욱은 재혼에 대해서 망설였다. 소유진은 "연애한다고 해서 꼭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안재욱은 소유진에게 "내가 재혼할 생각이 없다면 안대리에게 나쁜놈이냐"고 물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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