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지호, 윤진이 바닥에 메치기…'통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5.01 21: 21

김지호가 윤진이를 바닥에 메쳤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20회에서 한미순(김지호 분)은 남편 봉만호(장인섭)의 불륜 상대 주세리(윤진이)와 도장에서 마주했다.
유도복을 입은 채 세리를 대면한 미순은 그녀의 깁스를 빼고, 메치기했다. 이후 일어난 세리의 다리를 걸어 또 다시 바닥에 넘어뜨렸다. 불륜녀임에도 그동안 당당하게 굴던 세리가 당하는 모습은 보는 이를 통쾌하게 했다. 이후 세리의 목에 걸린 반지에 재차 분노했다.

세리는 미순에게 "만호 오빠 사랑해. 나 떠나려고 노력했다. 내가 왜 언니에게 다 뺏겨야 하는데"라며 적반하장격으로 소리를 질렀다. 결국 미순은 "네가 억울한 게 뭔지나 알기나 해"라는 말과 함께, 봉씨 집안 며느리로서 알아야 할 내용이 적힌 종이를 건네며 이혼 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 gato@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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