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김범을 잡기 위한 증인과 증거를 다 확보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2'에서는 로준이 회사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이사는 로준을 해임시키기 위해 소액주주들의 위임장을 모은다.
종식은 박이사가 사주한 최사장을 찾아가 위임장을 불태우고, 최사장을 잡아 로준에게 데리고 온다. 로준은 박이사에게 협조하면 무사하지 못할 거라 협박한다. 주주총회날 로준은 과반수가 안되 해임건이 취소될려는 순간 로준의 엄마 정미가 나타나 로준의 해임을 찬성한다.
결국 로준은 해임되고, 정미는 박이사와 거래한 사실을 밝힌다. 박이사는 로준이 아버지를 죽였다며, 이번에 해임건에 찬성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한 것.
윤정은 박이사를 만나 로준을 잡아 줄테니 협조하라고 설득하고, 박이사는 결국 로준의 아버지 주치의가 증언한 녹음 파일을 윤정에게 넘긴다. 윤정은 주치의를 만나 증인이 돼달라고 하지만, 주치의는 거절했다.
한편, 로준이 준 독약을 마신 해인이 깨어나고, 해인은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받는다. 여옥은 해인을 보살피다 해인의 옷에서 혈흔을 발견하고, 로준의 피라 확신한다. 다음날 여옥은 옷을 검사실에 맡기고, 마침 결과가 나오며 다음주를 기대하게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미세스캅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