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가 여고생을 죽인 용의자로 몰렸다.
1일 방송된 OCN '뱀파이어 탐정'에서는 20년만에 동창생을 만나는 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는 20년전 있었던 친구의 죽음에 의문을 갖고 구형을 찾아온다. 당시 고소영으로 불렸던 여고생은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경찰은 자살로 결론을 내린다.
구형은 그날밤 같이 놀던 친구들을 모아 다시 한번 그 사건을 조사한다. 그날밤 구형과 친구 5명은 술을 먹으며 왕 게임을 하고, 놀이를 하던 중 "3번이 5번을 죽여라"는 섬뜩한 명령이 떨어진다.
이후 5번이었던 고소영은 죽고, 아이들은 3번이었던 구형을 의심한다. 마침 고소영의 죽음 후 구형은 학교를 그만두고, 소문을 구형이 범인일 거라고 퍼진다.
20년만에 다시 찾은 구형과 산은 그날밤 일을 다시 재연하며 수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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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뱀파이어 탐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