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역전 끝내기 찬스, 타석에도 못 서보다니'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6.05.02 06: 52

미네소타 트윈스의 슬러거 박병호(30)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득점권에서 안타를 쳐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4연패했다.
박병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2할3푼2리로 올랐고, 팀은 5-6으로 역전패하며 시리즈 스윕과 함께 4연패를 당했다.
9회말 2사 미네소타 사노가 2루타를 날린뒤 3루에서 아웃되자 대기타석에 있던 박병호가 아쉬워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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