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겼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옥중화’ 2회는 전국 기준 20%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세스캅2’(10%), KBS 2TV ‘개그콘서트’(8.5%)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달 30일 첫 방송에서 17.3%로 출발했던 ‘옥중화’는 2회 만에 20% 고지를 밟았다. 이는 전작인 ‘결혼계약’과 ‘내딸 금사월’이 각각 8회와 10회 만에 20%를 넘어선 것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다.
‘옥중화’는 사극 명장 이병훈 PD의 신작으로 옥에서 태어난 옥녀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리는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익숙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끌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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