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PD “윤시윤 시청률 50% 발언? 모두가 깜짝”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5.02 10: 16

 예능 시청률이 50%가 나온적이 있던가. ‘1박2일’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시윤이 “시청률 50%를 넘기겠다”는 패기 넘치는 귀여운 각오로 화제에 올랐다. 이에 현장에서 멤버들과 스태프들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의 연출을 맡고 있는 유호진 PD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유 PD는 먼저 윤시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본인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어떨까 두근두근 했다. 기대만큼 잘 해주셨고, 다행히 반응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멤버 다섯 명과 다른 포지셔닝을 하는 게 중요한데 예의 바른 바보 같은 자기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이 ‘시청률 50%를 넘기겠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듣고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모두 깜짝 놀랐다. 50%를 넘기는 것은 말도 안 되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분명 있을 거라고 본다”며 예상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는 “그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시윤은 지난달 15일 진행된 '1박2일' 녹화에 새 멤버로 합류했으며 해당 방송분은 지난 1일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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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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