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이봉주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박명수는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주말동안 마라톤을 뛰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이봉주를 언급했다.
그는 "이봉주랑 저랑 친구다. 나이 사십 넘어서 친구되기 힘든데, 봉주랑은 친구가 됐다"라며 "저희 둘이 있을 때 '어이 봉주. 41.19km 뛰면 힘들어?'라고 물어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랬더니 '너도 뛰어봐. 설명을 어떻게 해'라고 했는데, 그게 왜 이렇게 웃긴지 모르겠다"라며 "봉주는 귀엽고 너무 웃기다.
잘있나 모르겠다. 항상 화이팅 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