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를 씹어먹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이 차례대로 컴백할까. 그룹 아이콘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OSEN 단독보도)되면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빅뱅, 위너 등 다른 그룹의 컴백 일정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콘은 2일 현재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중. 아직 컴백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뮤직비디오를 찍는 만큼 조만간 팬들을 반색하게 할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이하이와 악동뮤지션이 새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여기에 아이콘이 컴백이 예상되고 있고, 빅뱅과 위너 역시 조만간 새 앨범을 발매하지 않을까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위너는 2014년 여름 데뷔 앨범을 발매했는데 당시 ‘공허해’, ‘컬러링’, ‘끼부리지마’ 등 수록곡 전체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괴물 신인그룹’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이들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에 출연하며 평소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잠시 벗고 친근한 매력을 뽐내는 중이다. 진정성 높은 자세와 재치 넘치는 예능감이 팬이 아닌 일반 시청자들까지 사로잡는 중이다. 예능프로그램 출연 뿐 아니라 위너 역시 올해 안에 새 앨범을 발매하지 않을까 팬들의 기대치가 높은 상태다.
지난 해 한 달 단위로 신곡을 발매해 가요계를 들썩이게 했던 빅뱅. 음악성과 대중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클래스가 다른 그룹’인 빅뱅의 컴백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 해 새 앨범을 쏟아내며 팬들의 오랜 갈증을 해소시켰던 이들은 매달 앨범을 내도 괴력을 뿜어댈 독보적인 그룹이다.
‘믿고 듣는’ YG엔터테인먼트의 화려한 가수들이 언제 새 앨범을 낼지는 언제나 초미의 관심사. 일단 아이콘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컴백이 기정사실화되고 있고, 빅뱅과 위너 역시 그 뒤를 잇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