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극 중 윤여정과 맞담배를 피는 장면에 대해 긴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은 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계춘할망'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긴장이 됐었다"라고 맞담배 장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담배 피는 게 극 중 인물로서는 너무 깜짝 놀라고 이런 감정이었는데 실제 윤여정 선생님 앞에서 담배 피우려니까 긴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에서도 담배 피는 장면이 있었지만 항상 혼자서 피거나 그랬는데 연기지만 함께 했던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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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