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감독이 '계춘할망'이 윤여정과 김고은을 염두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창감독은 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계춘할망'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캐스팅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창감독은 "'계춘할망'은 할머니와 손녀, 제주도에 사는 여러분들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애초에 윤여정 선생님과 김고은을 염두해두고 썼는데, 운 좋게 두 분이 캐스팅돼서 너무 좋다"라며 "작년 이맘 때 찍었는데 같은 계절에 개봉을 한다는 게 너무 기분이 좋다. 제주도에 못 가시는 분들, 계절을 만끽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