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이 아내인 엄앵란에 대해서 칭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엄앵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성일은 유방암 수술 직후 5일만에 퇴원하게된 엄앵란을 찾아왔다. 신성일은 다정하게 엄앵란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신성일은 "엄앵란이 안예쁘면 결혼 안했다"며 "예뻐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에 엄앵란은 "파 한 단을 사러가도 얼굴에 꼭 얼굴에 뭘 바르고 나갔다"고 말했다. 신성일은 "그게 여배우의 생리다"라고 덧붙였다. 엄앵란은 그동안 여배우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서 유방암 검사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pps2014@osen.co.kr
[사진] '휴먼다큐 사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