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시청률 2.059%(케이블가구 기준)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시청률 2.059%를 기록했다. 시청가구수만 놓고 보면 24만 123명.
이번 기록은 지난달 26일 종영한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종영이 기록한 1.9% 시청률 보다 0.159%p 상승한 수치로 눈길을 끈다.
'또 오해영' 첫화에서는 미래를 보기 시작한 박도경(에릭 분)과 결혼당일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당한 오해영(서현진 분)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첫 방송부터 2%가 넘는 시청률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린 '또 오해영'이 그간 침체된 tvN 월화극을 부활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