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강호동의 심신 상태를 랩으로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tvN go 예능 ‘신서유기2’에서는 제작진이 제시한 아침미션 대결로 인해 강호동 안재현 대 이수근 은지원으로 팀이 나뉜 모습이 담겼다.
안재현은 이날 강호동과 같은 방을 썼고, ‘쇼 미더머니’를 패러디해 자신과 강호동의 상황을 랩으로 표현했다. 그는 강호동을 가리키며 “얘 오늘 배고파, 나는 집에 가고파”라고 라임을 한껏 살렸다.
그러나 강호동은 “나 애드리브 생각 안나”라고 랩으로 화답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이튿날 아침 8시까지 상대팀의 얼굴에 판다를 그리는 기상미션을 제시했다. “2대 2로 해서 이기는 사람은 배를 타고, 지는 사람은 산을 타는 것이었다.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신서유기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