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투자에 나섰다가 '쪽박'을 찬 일화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했다. 그는 자신의 좌우명으로 "섣불리 올인하지 말자"를 언급했다. 펀드와 주식으로 모아둔 돈을 잃었다는 것.
이 말에 박명수는 "저도 예전에 사우나에서 어떤 아저씨를 만났다. 계좌를 만들라고 해서 만들었다가 몇 천만 원 날렸다. 그래도 그분을 원망하진 않는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오프닝곡으로 NEYO의 because of you'를 선곡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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