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KBS 아나운서가 결혼기념일 선물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슬기 아나운서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결혼기념일은 아내가 선물받는 날이다. 남자가 무릎 꿇고 결혼하자고 해서 한 거니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말에 박명수와 딘딘은 "결혼은 같이 하는 건데 왜 남자만 선물해야 하는 거냐"고 발끈했다. 이들은 결혼기념일과 생일이 비슷한 시기에 겹쳤을 경우 선물과 파티에 관한 대립된 의견을 보였다.
딘딘은 이슬기 아나운서를 향해 "이 누나 피곤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라디오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