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승철 "박찬욱 감독 내가 키웠다" 도발한 이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5.03 13: 04

이승철이 박찬욱 감독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거장이 되기까지 본인의 힘이 컸다고 자랑했다. 
이승철은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세계적인 감독이 되신 박찬욱 감독을 본인이 키웠다고 하셨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 말에 그는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인 '달은..해가 꾸는 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철은 영화가 잘 되지 않았다고 고백한 데 이어 "저랑 영화를 하신 후에 10년 쉬시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하셨다더라"며 자신이 박찬욱 감독을 키웠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를 언급했다. 
특히 그는 결정적으로 그 영화가 망하게 된 이유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이승철의 독한 발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를 이뤘다. 
이승철을 비롯해 강인, 다나, 용감한형제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센 놈 위에 더 센 놈' 방송은 4일 오후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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