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후배 안재홍, 류준열이 높은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김성균은 3일 생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2시의 데이트’에서 “우리 가족('응팔')들이 요즘 너무 바쁘다. 재홍이 준열이 모두 바쁘다. 근데 치타 여사 라미란 씨가 제일 바쁘다”면서 “조만간 '번개'로 해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안재홍과 류준열의 아버지 김성균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이에 “가족이 정말 다 잘 되기 힘든데 모두 잘됐다”는 박경림의 말에 “그렇다. 일단 우리 자식, 아들들이 잘 된 덕이다. 드라마 시작 전에 고깃집에서 회식을 몇 번 했었다. 그 때는 우리 아들들이 잘 되기 전이었다. 당시 ‘잘 될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그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장성했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균은 4일 개봉하는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이하 탐정홍길동)에서 홍길동의 적이자 그가 찾아 헤맨 강성일을 연기한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