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동료 방송인 홍석천과 관련한 추억을 밝혔다.
신동엽은 3일 오후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시트콤 '남자 셋 여자셋'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신동엽은 "당시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하기 전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나랑 송승헌에게 자주 사우나를 가자고 꼬셨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당시에는 '왜 저렇게 사우나에 가자고 할까' 생각했는데 커밍아웃하고 나니 '아, 이거였구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두시탈출 컬투쇼' 10주년 기념을 축하하기위해 출연했다./sjy0401@osen.co.kr
[사진] SM 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