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가 어머니와 뭉클한 여행을 떠났다. 효심 가득한 그녀 덕에 어머니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3일 오후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배슬기 모녀의 군산 여행 이야기가 담겼다. 똑 닮은 모녀는 단 둘만의 여행에 들뜬 표정을 지었다.
배슬기의 모친은 "아빠가 없는 아이가 아닌데 (내가 이혼해서) 아빠가 없는 아이가 돼 버려서 못 놀아 주는 게 미안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배슬기는 "어렸을 때에도 엄마는 나와 가족을 위해 일을 했다. 그걸 알고 있으니까 엄마랑 같이 시간을 못 보내도 괜찮았다"며 "군산에서 평생 잊지 못할 1박2일 추억을 남겼다"고 활짝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6시내고향 방송 캡처